제7회 아주 특별한 학교 밖 졸업식 70여 명 참석

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12월4일 제7회 아주 특별한 꿈드림 졸업식을 열 예정이다. /사진제공=양산시 
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12월4일 제7회 아주 특별한 꿈드림 졸업식을 열 예정이다. /사진제공=양산시 

[양산=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12월4일 양산시청소년회관 3층 다목적실에서 2024년 제7회 아주 특별한 꿈드림 졸업식 ‘마음 모아 꿈을 향해’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졸업식은 꿈드림 선후배와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준비한 졸업식으로 청소년들의 직접 진행으로 올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며 축하공연 등 다양한 재능을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게 된다. 

올해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2024년 검정고시 합격과 정규학교 복교 등 학업 복귀 성과 75건과 취업 4명 자격취득 16명 등 사회진입 성과 27건 등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과 자기계발을 이끌었다.

그 외에도 학교밖 청소년들이 자기역량을 강화하고자 사례관리 223명의 대상 청소년들에게 ▷기초소양교육 ▷공방프로그램 ▷카페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외부기관과 연계해 인문학 강의, 경제교육, 문화체험, 워크숍 참석 등을 통해 다양한 체험을 하는 기회를 가졌고 건강검진 지원, 급식지원 등을 하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이용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고향사랑기부금 기금사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수요와 기대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획·운영해 반려견 지도사 자격증 과정과 중장비·훈련 자격증과 그리고 컴퓨터 ITQ 자격증 과정, 초경량 드론(3종) 자격증 과정, 학교 밖 직장체험 프로그램, 미디어교육 과정 총 6개 분야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진입과 자립을 돕도록 노력했다.

강정숙 센터장은 “한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졸업하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다양한 환경에서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꿈을 향해 나아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현재 223명의 만9세~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와 대학입시 지원, 직업체험, 자격증취득, 문화체험, 자기 계발, 급식지원 등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더 궁금한 사항은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