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코트, 시 캐릭터 ‘하모와 아요’ 응용

진주시, 2025년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상징물 확정 공개 /포스터제공=진주시
진주시, 2025년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상징물 확정 공개 /포스터제공=진주시

[진주=환경일보] 이동근 기자 = 진주시가 내년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이하 도민체전)에서 사용할 대회마크(엠블럼), 마스코트, 슬로건 등 상징물을 확정해 공개했다. 

시는 지난 5월 전 국민 대상 공모를 실시해 접수된 작품에 대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상징물을 선정했다. 이후 선정된 작품을 전문 디자인 개발용역으로 진주시의 특색에 맞게 수정·보완하여 상징물 매뉴얼을 완료했다. 

진주시, 2025년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상징물 확정 공개 /마스코트제공=진주시
진주시, 2025년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상징물 확정 공개 /마스코트제공=진주시

도민체전 마스코트는 친근한 이미지에 대중적 인지도를 갖고 있는 진주시의 캐릭터 ‘하모’와 ‘아요’를 응용해 체육대회의 상징인 성화봉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제64회 도민체전을 기념하도록 표현했다. 

진주시, 2025년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상징물 확정 공개 /엠블럼제공=진주시
진주시, 2025년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상징물 확정 공개 /엠블럼제공=진주시

대회마크는 진주의 영문 시작 글자인 J를 기본으로 J가 교차하여 하나의 성화로 불꽃이 타오르는 모습을 형상화해 화합과 단결로 하나 되어 도약하는 경상남도의 모습을 담았다. 

포스터는 ‘부강한 진주에서, 하나 된 경남의 힘!’을 구호로 체전에 참여하는 선수들과 우주항공 산업도시로 뻗어가는 진주시의 미래상, 진주의 상징인 진주성을 통해 문화관광의 도시 진주의 이미지를 부각했다. 

시 관계자는 “확정된 상징물로 체전 홈페이지 및 광고,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 2018년 이후 7년 만에 진주시에서 개최하는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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