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학 활용으로 환경영향평가 투명성과 신뢰성 제고

[환경일보] 한국환경연구원(KEI, 원장 이창훈)은 12월 5일(목) 오후 비즈허브 서울센터에서 ‘환경영향평가 협의과정에서 주민의 역할 제고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상윤 KEI 환경평가모니터링센터장은 ‘주민참여 강화를 위한 현황 분석’을 주제로 환경영향평가 시 주민참여의 목적과 원칙 등을 설명하고 주민의 역할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환경영향평가 협의과정에서 주민의 역할 제고를 위한 심포지엄’ /사진=한국환경연구원
‘환경영향평가 협의과정에서 주민의 역할 제고를 위한 심포지엄’ /사진=한국환경연구원

김완희 환경영향평가협회 부회장은 ‘환경영향평가에서의 시민과학 활용사례’를 주제로 시민과학의 개념과 국내외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환경영향평가 협의과정에서 시민참여의 실질적 활용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정토론에는 협의기관, 검토기관, 사업자, 시민단체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주민참여 확대와 시민과학 활용을 통한 환경영향평가의 투명성과 신뢰성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KEI는 “환경영향평가 협의 과정에서의 주민 역할 강화 방안 모색을 통해 환경영향평가의 신뢰성을 높이고 주민 참여를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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