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분야 89개 과목 1700여 명 모집

[부산=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부산시 여성회관은 12월11일부터 ‘2025년 제1기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시민들의 취업, 창업 등 경제활동 참여와 직장인 등의 능력개발을 위해 내년 1월6일부터 4월5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공예, 미용, 요리, 커피, 제과제빵, 봉제, 외국어, 컴퓨터, 노인교구 등 9개 분야 89개 과목에서 1천7백여 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일은 과목별 사정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특히 취·창업 등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 강좌, 기능생활교양 강좌와 함께 직장인 등을 위한 야간·주말강좌도 운영될 예정이다.
강좌에 관심 있는 18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수강 가능하다. 수강 신청은 우선모집과 일반모집, 추가모집으로 나눠 진행되고 시 여성회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우선모집은 기초생활수급자, 다자녀가정(2자녀 이상) 등 사회적 배려대상을 위한 모집으로 12월11일 오전 9시부터 12월13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일반모집 1차는 12월18일 오전 9시부터 12월24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고 동일강좌 직전 4기수 연속수강자는 이번 기수 해당 강좌 수강 등록이 제한된다.
일반모집 2차는 12월30일 오전 9시부터 1월3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고 2차 마지막 날 오후 6시 기준, 수강 신청 인원이 모집정원의 60% 미만일 경우 폐강된다. 추가모집은 개강 이후인 내년 1월6일 오전 9시부터 1월12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여성회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홍수임 부산시 여성회관장은 “2025년 제1기 교육과정 수강생 모집으로 더 많은 시민이 배움과 취·창업의 기회를 얻길 바란다. 이후 교육과정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