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12개소 및 취약계층 50여 세대 김장 김치 전달

[목포=환경일보] 박인석 기자 = 삼향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신영숙)가 지난 5일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어 연말연시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대양산단 입주 기업 및 관내 복지시설의 후원을 받아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부자가정, 독거노인 등 김장이 어려운 사회적 취약계층 50여 세대, 경로당 12개소에 전달하여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장이 되었다.
신영숙 부녀회장은 “부녀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전히 전달되어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영설 삼향동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필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부녀회원들과 후원해 주신 많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희망찬 목포 만들기 운동 사랑 나눔 실천을 통해 이웃 간의 정이 느껴지는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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