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경제 전환 기여 등 ESG 전 부문에 걸친 성과

[환경ㅇ리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10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 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포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속가능경영 정부포상’은 ESG 전 부문에 대한 성과, 국정과제 이행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속가능경영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공단은 ’투명한(G) 환경서비스(E)를 통한 사회적책임(S) 실현’으로 ESG 및 지속가능경영 전 부문에 걸친 성과를 인정받았다.

환경분야 주요성과는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유도를 위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운영, ▷기업의 EU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헬프데스크 운영 및 해설서 제작, ▷지자체의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지원 ▷국민들의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위한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운영 등이다.

한국환경공단, 2024 지속가능경영 유공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한국환경공단, 2024 지속가능경영 유공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사회 분야에서는 ▷중소·중견기업 친환경 설비 전환 및 녹색산업 지원 강화, ▷환경 전문인력 양성 및 창업지원 ▷여성·장애인·저소득층 채용·육성 강화 ▷전사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및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등 안전·인권경영강화 및 동반성장 가치실현을 위해 노력했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기관경영과 연계한 ▷중장기 ESG경영 추진전략 수립 및 PDCA 성과관리 체계 확립, ▷ESG탄소중립위원회 운영, ▷부패방지 및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37001&37301) 구축, ▷노동이사제 도입 등 윤리·투명경영 및 ESG경영을 선도했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글로벌시대를 선도하는 환경전문기관으로서 지속가능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기업 및 시민들과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여 ESG경영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