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3기 들어 광주시는 교통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연차별 시행사업으로 교통안전시설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키로 했다.

시는 특히 2006년에는 LED 신호등 설치 130조(개)를 비롯하여 △교통사고잦은곳 개선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신신호시스템 설치 △보행신호등 잔여시간표시기 설치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 설치 등 교통안전시설 확충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광주시의 노력이 교통문화지수와 같은 객관적 교통지표를 통해 그 결실을 맺고 있는 것이다.

한편, 교통안전공단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광역시 교통문화지수는 7대 특별시 광역시중 4위(2004년 7위)로 나타나 2004년에 비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 관계자(교통기획과장 정인수)는 “올해는 교통안전시설 설치사업에2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교통안전사고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철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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