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벤처기업협회는 이날 창립준비위원장인 오권석 (주)화창SSC 대표를 회장으로 선출했고, 주요 사업을 소개하는 등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부산벤처기업협회는 지난해 11월 부.울중기청과 벤처기업협회 주최로 열린 ‘부산지역 벤처기업을 위한 경영클리닉’에서 지역 단체 설립의 필요성이 제기돼 본격적으로 결성을 준비해왔다.
창립총회에는 김성진 중소기업청장, 조현정 벤처기업협회장, 김영활 부산광역시 경제진흥실장, 송규정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권철현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들과 벤처기업 대표 150여명이 참석했다. 창립총회 전 사전행사로 ‘벤처기업의 경영혁신전략’을 주제로 초청강연이 진행됐으며, 이와 별도로 사무국이 설치되는 부산이노비즈센터(구 부.울중기청 위치)에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벤처기업협회 현판식을 갖고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부산벤처기업협회는 벤처투자마트, 신제품 신기술 공모전, 정책간담회, CEO교육강좌 등의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며, 지역사회를 기반으로한 지역벤처의 활성화를 위해 (사)벤처기업협회(회장 조현정)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역 벤처기업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