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006년도 지역혁신발전시행계획(안) 전략산업 혁신클러스터 구축과 지역혁신창출 역량제고를 위해 7대분야 66개 단위사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06년도 지역혁신발전시행계획(안)’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분야별 단위사업을 보면 지역혁신체계 구축분야(6건)는 지역혁신협의회 운영 및 활성화, 자동차조선해양핵심인력양성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이며 지역전략산업 육성 분야(11건)는 오토밸리 조성사업, 울산정밀화학지원센터 설립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지역지연산업 육성분야(13건)는 반구대 암각화 주변 문화관광 자원화사업,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건립, 친환경 쌀생산 단지 조성 등이며 지역대학 육성 및 지역인력 양성 확보 분야(8건)는 국립대학 부지조성, 산업 맞춤형 정밀화학 인력양성사업 등이 추진된다.

지역과학기술 혁신역량강화 분야(4건)는 지역대학 우수과학자 지원, 제1회울산과학체전 지원 등이며 혁신주체 능력 제고 및 네트워크 강화 분야(10건)은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컨소시엄사업, 산업문화축제지원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지역혁신기반 확충사업 분야(14건)는 벤처기업 육성촉진지구사업, 전자상거래지원센터 운영, 울산시립박물관 건립, 남구 문예회관 건립, 울주 농어촌 공공도서관 건립 등이 사업이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2301억 7400만원으로 국비 664억 9600만원, 지방비 1533억 4500만원, 민자 103억 3300만원이 투입된다.

이번에 수립된 2006년도 지역혁신발전시행계획은 울산시지역혁신협의회 분과위원회 심의, 울산시지역혁신협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2월 말 균형발전위원회에서 심의 확정된다.

한편 울산시는 20일 오전 10시30분 울산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기획조정, 전략산업, 인적자원, 시민참여 등 4개 분과위를 개최 ‘2006도 지역혁신발전시행계획안’을 심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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