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허브도시 도약 더 속도감 높여!

[부산=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2월23일 오전 9시부터 박 시장 주재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5대 분야에 대한 ‘2025년도 시정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시 실·국·본부장, 산하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내년도 시정운영방향을 공유하고, 분야별 역점시책과 현안사업을 집중적으로 점검·논의하고자 마련됐고 특히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방점을 둔다.
이번 보고회로 민선 8기 부산이 지향하는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이라는 양대 목표를 다시금 확인하고, 민생안정과 시민 행복에 더욱 집중함과 동시에 글로벌 허브도시로 세계적 도시에 걸맞은 혁신역량과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1차 미래혁신 물류‧거점 분야에서는 부산의 혁신성장을 위한 핵심 기반 시설(인프라) 구축을 통해 도시 전역에 변화와 발전을 이끌 방안을 다룬다. 2차 디지털혁신·금융창업 분야에서는 빠른 경제 회복과 혁신성장을 통한 시민 삶의 행복 증진을 목표로 구체적 성과 창출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3차 저탄소그린·시민안전 분야에서는 쾌적·안전·건강도시 조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일 방안을 모색한다.
4차 시민행복 문화·복지 분야에서는 안정적이고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 지원, 부산형 통합돌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역점을 두고 방안을 강구한다. 5차 시정 혁신 분야에서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시의 주요 정책 방향을 논의해 지속적인 시정혁신을 추진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25년은 민생의 안정과 시민 행복에 더욱 집중함과 동시에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가는 데 시정의 역량을 집중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지금의 복합적 위기 상황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 변화와 혁신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 혁신의 파동이 부산 전역으로 확산하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을 고려해 재정 신속집행과 규제 완화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이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