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영공학과·식품영양학과·컴퓨터공학전공, 4년 인증 획득

[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대진대학교가 1월 2일 대진교육관 대강당에서 전공교육과정 인증학과에 인증패를 수여하며 전공교육의 질 관리와 개선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이번 인증 학과로는 산업경영공학과, 식품영양학과, 컴퓨터공학전공이 선정됐다.
전공교육과정 인증제는 대진대학교 교육혁신처 교육혁신팀이 주관하는 제도로,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인증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교육과정인증위원회에서 선정된다. 선정된 학과는 4년간 인증을 유지하며, 학과의 교육 과정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역량 기반으로 운영된다.
장석환 대진대학교 총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우리 대학의 전공교육과정 인증제는 전공교육의 질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꾸준히 발전시켜나가는 중요한 계기”라며 “이를 통해 대진대학교가 교육 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영선 교육혁신처장은 “전공교육과정 인증제를 통해 학문별 특성과 학생의 역량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수요자 중심 교육과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진대학교는 2020학년도에 전공교육과정 인증제를 처음 도입한 이래 매년 인증제를 시행해 왔다. 이를 통해 학과별 교육 목표와 과정이 실제 교육 현장에서 잘 반영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2024학년도부터는 인증 유효기간이 만료된 학과를 대상으로 하는 ‘전공교육과정 재인증’ 제도를 도입해, 인증 학과의 교육 수준을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개선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인증 과정에서 산업경영공학과와 컴퓨터공학전공은 2020학년도 제1회 인증제에서 인증 학과로 선정된 데 이어 2024학년도 전공교육과정 재인증에서도 4년 인증을 획득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대진대학교는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교육 혁신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 강화와 만족도를 높이며, 전공교육의 질적 도약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