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2449억 최대 규모

[환경일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9일 총 1조6293억원 규모의 2025년도 발주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올해 발주 물량은 총 842건으로 지난해 863건보다 2.5%(21건) 다소 감소했으나, 발주 규모는 지난해 1조2463억원 대비 약 30%(3829억원) 이상 증가한 규모다.

한국환경공단은 전체 발주금액 가운데 약 70%인 총 1조1245억원에 해당하는 603건을 상반기(6월) 내 조기 발주해 경기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국환경공단은 9일 총 1조6293억원 규모의 2025년도 발주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사진제공=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공단은 9일 총 1조6293억원 규모의 2025년도 발주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사진제공=한국환경공단

주요 입찰을 살펴보면 ▷과천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동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 증설사업 등 시설공사 85건(1조2667억원) ▷폐비닐재활용처리시설 민간위탁운영 ▷2025년 화학물질 유해성시험자료 생산 등 용역 395건(2090억원) ▷대기연속측정장비 등 물품 362건(1535억원) 등이 포함돼 있다.

한편 올해 한국환경공단 발주계획의 자세한 내용은 한국환경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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