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산림사업장 무재해 달성 목표

산림사업 안전결의대회 /사진제공=강원도
산림사업 안전결의대회 /사진제공=강원도

[강원=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1월 9일 강릉국유림관리소에서 2025년 산림사업장 무재해 달성을 목표로 산림사업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안전결의대회는 동부지방산림청 관할 지역의 국유림영림단과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84명이 참석했으며, 안전결의문를 낭독하고 주요 안전사고 사례 등을 공유하며 산림사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이날 결의대회 후 국유림영림단은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련 규정과 위험성평가 절차 및 방법, 안전사고 발생 시 상황보고 요령에 대한 관리감독자 교육을 이수해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특히 올해는 고령화 인력구조와 열악한 작업환경인 산림현장에 이동형 자동심장충격기 14대를 우선 보급해 갑작스러운 심실세동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동부지방산림청은 지난해 10월부터 ‘스마트 안전밴드’ 109개를 도입해 직접고용 근로자들의 건강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안전보건 전문기관을 통해 비상대응훈련과 안전점검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산림사업장 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