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학교체육 동계훈련지 유치를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
송웅재 군산시장권한대행은 “군산지역 학교체육 육성과 겨울철 동계훈련 유치를 위해 노력한 결과 오는 2월 10일부터 25일까지 야구·농구·축구 등 3개 종목 우수고교 초청 제1회 시장기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산지역 군산상고 야구부, 군산고 농구부, 군산제일고 축구부와 전국에서 각 종목별 10~20여 개 우수고교 팀이 참가한 가운데 동계훈련을 겸해 올 한 해 전력을 가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제1회 시장기 우수고교 초청 대회는 군산시가 그동안 우수선수 발굴을 통해 학교체육 활성화를 꾀하고 많은 선수단과 임원, 학부모들이 군산을 방문함으로써 겨울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난 결과라 할 수 있다.

군산시는 현재 종목별 참가팀을 접수하고 있음에 따라 참가팀 수가 확정되면 대회일정과 참가팀 숙박장소 배정 등 이들의 편의제공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 계획도 마련할 방침이다.

송웅재 군산시장권한대행은 “이번 3개 종목 우수고교 초청 대회를 계기로 군산지역 학교체육 육성을 위한 각종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학교체육을 발전시켜 전국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으로 동계훈련지로 각광 받는 군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함은 물론 올해 각종 대회 등의 유치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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