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생활 속에서 안전의식이 일상화 될 수 있도록 명절, 봄·가을, 휴가철, 동절기 등 안전취약 시기별로 안전문화의식을 고취하는 행사 등을 내용으로 하는 ‘안전문화운동 추진계획’을 수립해 재난안전시민단체 등과 공동으로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요 행사를 보면 ‘안전점검의날 행사’가 매달 4일 울산지역 주요 시설물, 건축물 등에서 안전점검훈련 등의 행사로 진행된다.
‘안전하고 편안한 설날보내기 홍보캠페인’은 27일 고속도로 울산톨게이트와 고속버스터미널 등지에서 개최되고, ‘봄철 안전문화 홍보캠페인’은 5월 6일 울산대공원에서 열린다. 또 ‘안전한 휴가보내기 홍보캠페인’이 7월 28일 고속도로 울산 톨게이트에서 열리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홍보 캠페인’은 8월 3~4일 일산·진하해수욕장, 정자해변 등지에서 개최된다. ‘아빠 엄마와 함께하는 안전캠프 행사’는 8월 19~20일 울산과학대학 서부캠퍼스 운동장에서 마련되고, ‘안전한 추석 보내기 홍보캠페인’은 10월 4일 고속도로 울산톨게이트에서 열린다. ‘안전관리 헌장 실천주간 행사’가 11월 1~6일 울산롯데백화점 광장·울산대공원 등지에서, ‘산불예방 및 안전산행 홍보 캠페인’이 11월 14일 현대협성아파트 뒤편 문수산 등산로 입구에서, ‘겨울철 안전홍보 캠페인’이 12월 27일 울산롯데백화점 광장에서 각각 열린다.
이밖에 울산시는 가정·학교·공공·교통·산업 분야별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시민안전과 직결된 비상구 찾기 및 교통안전 캠페인 등을 적극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울산지역 재난안전 관련단체는 ‘안전생활실천울산시민연합(대표 백승찬·박동욱), 112무선봉사단울산지부(대표 차종원), 울산특전재난구조대(대표 김영곤), 울산재난통신지원단(대표 김태하), 한국해양구조단울산지역대(대표 강신영)등 5개 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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