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18일 방문한 학교 현장에서 요청한 사항 진행 중

[경기=환경일보] 김성택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해 12월 18일 수지구와 기흥구 지역의 7개 학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약속한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이행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취임 이후 지역 내 모든 학교의 학교장과 학부모를 만나 간담회를 열고, 수시로 학교를 방문하며 소통 활동을 펼쳐왔다. 현장에서 나온 의견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시 공직자들에게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해 왔다.

특히, 성복중학교에서 요청한 학교 진입로 나뭇가지 정리는 오는 4월 완료를 목표로 작업이 진행 중이며, LED 조명 설치 요청은 지난 1월 7일 조치를 마무리했다. 성복초등학교의 진입도로 염수분사장치 설치는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8월 중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성고등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 위치 조정과 마북근린공원으로 연결하는 횡단보도 신설 요구는 오는 3월까지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신촌초등학교 학부모들의 요청에 대해서는 경기도교육청과 협의해 학교 환경개선사업을 신청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상일 시장은 “취임 후 지금까지 매년 지역 내 모든 학교의 학교장·학부모와 소통하는 간담회 자리를 열었고, 수시로 학교를 방문해 지원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듣고 실행해왔다”며 “학생들이 대한민국과 용인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두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망설이지 않고 즉시 조치할 것을 공직자들에게 주문하고 있다”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소통을 지속해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