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은 대학졸업 미취업자에게 공직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직업 선택 및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행정서포터스’ 취업 희망자 4명을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행정서포터스의 신청 자격은 만 29세 이하이며, 충북 소재 전문대 이상 졸업자 및 이와 동등학력을 인정받은 자(재학생 제외) 중 미취업자, 또는 1월 23일 현재 충청북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자 중 타 지역 전문대 이상 졸업자 및 이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은 자(재학생제외) 중 미취업자이며, 지난해 참여(중도 포기자 포함)하지 않은 자이다.
단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공공근로사업, 고용촉진 훈련 등 정부지원 직업훈련 및 청소년 직장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과 실업수당·국민연금을 받고 있는 사람 및 사업자 등록자들은 이번 행정서포터스 참여 자격에서 제외된다.
한편 행정서포터스는 오는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주 5일) 군청 및 사업소 등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 근무하게 되며, 하루 2만9000원의 일당과 중식비, 현장 근무자는 교통비를 지급받는다.
행정서포터스 접수는 직접 접수와 인터넷 접수를 병행 실시하는데, 직접 접수 시에는 본인 또는 대리인이 소정의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제출하면 된다. 채용대상자 발표는 다음달 17일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행정서포터스 참여에 대한 사항은 재정경제과 지역경제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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