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1일 오후 6시부터 청소년수련관 다목적 강당에서 청소년수련관 소속 동아리 ‘참된소리’(회장 이창은·진주고 1년)의 주관으로 제2회 청소년 흑인음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시는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 및 학업으로 인한 긴장된 마음을 풀어주고, 흑인음악을 대중들에게 널리 소개할 목적으로 ‘WANNA BE MUSIC’ 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20명의 공연단이 아카펠라와 ‘If I ain’t got you’ 등 외국곡, ‘하루하루’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Do it’ 등 발라드와 댄스곡, 비트박스, 2곡의 참된소리 자작곡을 연주하며, 게스트로 초대된 ‘덜된소리’와 ‘마스터오브 스킬’이 노래와 춤도 함께 선보인다.

한편 이번 공연을 주관하는 참된소리는 지난해 8월 말께 명신고에서 4명으로 시작하여 진주여고·중앙고·사대부고·경해여중·진주동중 연합으로 현재 20여 명의 회원들이 활발하게 음악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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