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老)-노(老) 친구 맺기로 소통과 건강 UP

 진도군, 어르신 건강증진 ‘아리랑 체조교실’ 운영 / 사진제공=진도군
 진도군, 어르신 건강증진 ‘아리랑 체조교실’ 운영 /사진제공=진도군

[진도=환경일보] 최재상 기자 = 진도군 보건소는 관내 어르신들의 운동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건전한 노인 건강문화, 건강생활실천 분위기의 확산을 위해 마을 경로당을 중심으로 ‘아리랑 체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70개 마을 경로당에서 2월부터 12월까지 주 1회 체조교실을 운영한다.

체조 강사와 함께하는 건강 체조, 전문 운동, 관절 가동 운동, 영양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활력을 증진하고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노년기 금연, 절주, 구강과 영양 관리 등 통합적인 건강생활실천 교육도 함께 진행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어르신 간 1:1 ‘노(老)-노(老) 친구 맺기’로 서로 간의 안부 묻기, 교육 참여 등을 통한 소통으로 어르신의 심리적 안정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어르신 간의 공감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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