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을 위한 책꾸러미 선물, 3월4일부터 배부

[기장=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3월부터 기장군 거주 청소년들에게 책꾸러미를 선물하는 ‘기장군 청소년 북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기장군 청소년 북스타트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 북스타트코리아와 협력하여 기장군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에게 ‘성장’에 대한 문학도서 2권이 든 책꾸러미를 배부하는 독서진흥사업이다. 지난 2020년부터 진행한 ‘영유아 북스타트 사업’ 대상을 올해부터 청소년까지 확대해 사업을 시행한다.
‘청소년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3월4일부터 정관도서관과 기장도서관에서 배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는 신분증 및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도서관을 방문해 수령 가능하다.
또 군은 북스타트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독서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 관련 더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정관도서관 종합자료실 또는 기장도서관 종합자료실로 하면 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청소년들에게 책을 선물해 청소년기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 책 읽는 군민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북스타트 운동은 그림책을 매개로 아이와 부모에게 올바른 독서문화를 알려주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이다. 전국 300여 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스타트 단계를 확대해 초등과 청소년, 시니어로 나누어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장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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