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의료기관 없는 8개 면 중 5개면 선정, 맞춤형 보건교육 실시

건강한 삶  우리마을에서 시작! 프로그램 참가자들  /사진제공=성주군
건강한 삶 우리마을에서 시작! 프로그램 참가자들 /사진제공=성주군

[성주=환경일보] 김성재 기자 = 성주군은 2월부터 5개면 10개 마을에서 '건강한 삶, 우리마을에서 시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강한 삶, 우리마을에서 시작!'은 민간 의료기관이 없는 8개 면 중 상대적으로 고혈압·당뇨의 의료이용률이 높은 5개면을 선정해 그 중 스마트 경로당이 없는 10개 마을회관에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및 다양한 보건교육, 기체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고혈압, 당뇨 등 사전검사를 실시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및 ▲구강관리 ▲감염병예방 ▲폐의약품관리 ▲치매예방 ▲정신건강 등 다양한 보건교육을 실시하면서 주민들의 관절 및 근육강화를 위한 기체조를 4회 운영한 후 사후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곳곳을 찾아가 주민들에게 건강교육을 실시해 성주군 전체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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