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대강당 앞 로비 부산 팬 상품 전시·판매 등 다양한 팬 상품 선보여

시는 '부산 브랜드 숍' 개소 100일을 맞아 3월3일과 5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료제공=부산시 
시는 '부산 브랜드 숍' 개소 100일을 맞아 3월3일과 5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료제공=부산시 

[부산=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원장 강필현, 이하 진흥원)은 ‘부산 브랜드숍(Big Shop)’ 개소 100일을 맞아 3월3일과 5일에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부산 브랜드숍(Busan is good Shop)은 부산 도시브랜드의 인지도를 강화하고 도시브랜드를 활용한 팬 상품 전시 판매를 위해 지난해 11월25일 중구 광복로에 개소했다. 시와 진흥원은 3월4일, 부산 브랜드숍 개소 100일을 맞이해 부산 도시브랜드와 팬 상품을 홍보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먼저, 3월 연휴 기간을 맞아 3월 3일 부산 브랜드숍에서 100일 기념 특별 이벤트를 선보인다. 팬 상품을 비롯해 부기가 나눠주는 백일 떡과 한정 팬 상품이 담긴 빅백(에코백)을 100원에 판매하는 등 시민들에게 먹고 보고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3월3일 오후 4시에 부기가 100일 맞이 기념 떡(백설기)을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특별 팬 상품(부기인형, 커피드립백 등)을 제작한 빅백(에코백)에 담아 100원에 판매(100개 한정)할 예정이다.

도시브랜드 파트너스사와 협업해 부산의 특색과 매력을 담은 특별 팬 상품 21종(인형 4, 마그넷 12, 커피 2, 머그컵 1, 봉제키링 2)을 출시해 전시·판매한다. 팬 상품 1만원 이상 구입 시 추첨을 통해 랜덤박스를 제공해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3월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Big Shop(부산 브랜드숍) 100일 장터’를 시청 대강당 로비 앞에서 진행한다. 부산 도시브랜드 파트너스 20개 사와 협업·제작한 대표적인 팬 상품을 전시하고, 판매 공간과 부산 팬 상품 포토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만의 가치와 디자인이 반영된 브랜드숍의 대표 팬 상품인 커피드립백, 쿠키, 키링, 미역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포토존은 ‘빅숍 100일 축하해’ 콘셉트로 시 소통캐릭터 부기와 부산 도시브랜드를 재미있게 즐기도록 조성했다.

이외에도 100일 장터를 방문한 시민을 대상으로 커피 시음과 백일떡 배부, 나만의 부산 키링 만들기 등 부산 브랜드 팬 상품을 홍보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김유진 부산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부산 브랜드숍 개소 100일을 맞아 시민들이 부산 도시브랜드와 팬 상품을 보다 재미있고 친근하게 접하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후 부산의 매력을 담은 특색있는 팬 상품을 기획·개발해 부산의 도시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부산 브랜드숍이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거점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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