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정책 이해 증진 및 소방대원 격려 행사 진행

[수원=환경일보] 김성택 기자 = 수원소방서는 7일 경기도의회 남경순 의원을 ‘1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원의 소방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소방공무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수원소방서 청사 및 광교산 일대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됐으며, △명예소방서장 위촉식 △소방업무 보고 △소방장비 체험 △현장대원 격려 △광교산 산불 예방 캠페인 등으로 구성됐다.
위촉식에서는 남경순 의원에게 ‘1일 명예소방서장’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이어 소방서 주요 현안과 재난 대응 방안에 대한 업무 보고가 진행됐다. 이후 명예소방서장으로서 서장실에서 주요 현안 업무를 직접 수기 결재하며 소방행정을 체험했다.

소방장비 시연 및 체험 시간에는 화재진압, 구조, 구급 장비의 설명과 시연이 이뤄졌으며, 남 의원은 직접 장비를 착용해보며 소방대원의 역할과 중요성을 체감했다. 또한, 현장대원들을 만나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광교산에서 진행된 산불 예방 캠페인에서는 봄철 건조한 기후로 인해 증가하는 산불 예방을 위해 등산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수칙 홍보가 이뤄졌다. 남 의원은 시민들에게 산불 예방 홍보물을 나눠주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남경순 의원은 “오늘 명예소방서장으로서 직접 소방업무를 경험하며 소방공무원들의 헌신과 노고를 깊이 실감했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소방관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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