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트랜스, 선로·전기·신호 등 집중 점검

승객구호 장비함 구축상태 점검, 궤도모터카(트로이) 점검, 전력설비(전차선 점검), 분기기 가드레일 교체작업 점검(시계방향) /사진제공=네오트랜스㈜
승객구호 장비함 구축상태 점검, 궤도모터카(트로이) 점검, 전력설비(전차선 점검), 분기기 가드레일 교체작업 점검(시계방향) /사진제공=네오트랜스㈜

[경기=환경일보] 김성택 기자 = 서울 신사에서 경기도 광교까지 운행하는 신분당선 운영사 네오트랜스㈜가 지난 3월 7일 영업 종료 후 해빙기 대비 야간 유지보수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네오트랜스 안전보건재해관리실장(CSHO)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전기·신호·통신·운영 등 열차의 안정적 운행을 위한 주요 설비 점검과 함께 선로 장애 예방 및 승차감 향상을 위한 궤도 점검도 병행됐다.

또한, 신분당선의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승객 대피를 위해 ▲터널 비상대피로 및 출입계단 개선 ▲CCTV 개량 ▲열차 내 종합관제실 전화번호 안내 추가 등 시설 개량 작업도 함께 추진됐다.

네오트랜스 안전보건재해관리실장은 “신분당선의 안전 운행을 위해 헌신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철저한 안전점검과 선제적 대응을 통해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완벽한 유지보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네오트랜스는 앞으로도 철도 안전관리 혁신과 안전 최우선 가치 실천을 위해 취약 개소 및 시설물 점검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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