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점검으로 가스시설 안전관리 강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해빙기에 대비해 고압가스 시설 총 43곳을 대상으로 3월 28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제공=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해빙기에 대비해 고압가스 시설 총 43곳을 대상으로 3월 28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제공=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환경일보] 김은진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해빙기에 대비해 고압가스 일반제조‧충전‧저장소 시설 총 43곳을 대상으로 3월 28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방식은 자체 및 현장점검으로 나눠 진행하며 대규모 시설을 대상으로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가스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이번 점검은 고압가스 사용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부적합 가스시설에 대한 시설 개선을 유도,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스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물별 안전관리 규정 이행, 허가·신고 시설의 임의 변경 여부, 각종 법정검사의 수검 여부 등이다. 가스 누출에 따른 사고는 안전관리자의 초동조치가 매우 중요해 안전관리자 상주 여부, 부재 시 대리자 지정, 안전관리자 업무 수행 실태 등을 면밀히 점검한다.

최윤오 인천경제청 환경녹지과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가스 사용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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