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 목조건축 연구성과 현장설명회 개최
[환경일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3월 12일(수)부터 15일(토)까지 경기도 수원시 수원메쎄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목조건축박람회’에서 목조건축 기술 및 소재 개발에 대한 최신 연구성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최신 기술과 연구성과를 소개하고, 실무 적용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2025 대한민국 목조건축박람회’는 설계·시공·자재 등 목조건축 관련 기술과 최신 경향을 소개하는 전문전시회로, ‘2025 수원경향하우징페어’와 동시에 개최된다. 이 박람회는 국민들에게 목조건축의 장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현장설명회에서는 국내 목조건축의 대형화와 고층화에 필요한 주요 연구성과가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층간소음 저감형 목구조 바닥재와 수입산 건축자재의 국산화를 위해 개발된 합판, 구조용 파티클보드, 접합철물 등이 전시되며, 이에 대한 설명도 진행된다.
이를 통해 국내 중·대형 목조건축물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소개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 이상민 과장은 “이번 현장설명회를 통해 목조건축 요소기술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목조건축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수입 목조 건축자재의 국산화와 목조건축물 고층화를 위한 기술 개발과 제도 개선 연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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