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안전 지킴이 의용소방대, 헌신과 공로 기려

[수원=환경일보] 김성택 기자 = 수원소방서(서장 권용성)는 19일 수원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제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성대히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용소방대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해온 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현수 수원특례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최종현·박옥분·이오수·이호동 도의원, 오세철·김동은·현경환 시의원, 이지영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 명예회장 등 주요 내빈과 의용소방대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의용소방대 활동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유공 대원 표창 수여 ▲퇴직 대원 공로패 및 신규 대원 임명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행정안전부장관상, 소방청장상, 경기도지사상 등 총 7개 부문에서 표창이 수여됐으며, 퇴직한 박수원·안은숙 대원에게는 공로패가, 오상록 대원에게는 고문 위촉장이 전달됐다. 또한, 신규 임명된 의용소방대원 4명에게는 권용성 서장이 직접 임명장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권용성 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식후 행사로는 장안여성의용소방대의 흥겨운 라인댄스 공연이 펼쳐졌으며, 참석자들은 기념 촬영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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