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즐기고 힐링하는 공간 제공과 함께 실내 공기질 개선 이바지 기대

시는 2025년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에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사진제공=부산시 
시는 2025년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에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사진제공=부산시 

[부산=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5년 생활밀착형 숲(실내정원) 조성사업’에 국비 5억원을 확보하고 실내정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활밀착형 숲(실내정원) 조성사업’은 도시 내 부족한 녹지공간을 보완하고, 시민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단순한 미적인 공간을 넘어,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교육, 힐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올해는 ▷부산복합혁신센터 ▷시청(12층) ▷부산글로벌빌리지, 총 3곳에 실내정원을 조성한다. 특히 영도구에 있는 부산복합혁신센터(작은 도서관)를 핵심 거점으로 삼아 삶의 질 향상과 환경 개선을 목표로 부산시민에게 실내정원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철수 부산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실내정원 사업은 시민에게 일상에서 자연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실내 공기질 개선에 크게 이바지하리라 예상된다. 이후 도시 내 녹지공간 확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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