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 문화 확산 메신저

[양산=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4월8일 나동연 시장이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리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난해 5월부터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각계각층의 인사가 ‘긍정양육’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상돈 양산부산대병원장의 제안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고 다음 주자로 김진옥 양산소방서장, 최은지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을 지목했다.
특히 올해 시는 아동학대의 조기 발견을 위한 유관기관 정보공유 확대,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사회적 교육과 캠페인 강화, 학대피해 아동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빨리 회복되도록 관련 보호시설 지원 확대 등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발굴·지원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강화 중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모든 아이들이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받으며, 행복한 성인으로 자라나도록 긍정양육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 이후 아동이 행복한 도시, 아동친화 도시 양산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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