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회 체험 기회, 3세~5세 유아와 가족 위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 마련

[경기=환경일보] 김성택 기자 =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원장 정재영)이 12일부터 ‘2025 가족놀이체험’을 본격 운영하며, 지난해보다 세 배 확대된 총 23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가족놀이체험’은 유아와 가족이 함께 다양한 놀이와 활동을 즐기며 가족 간 소통을 강화하고 건강한 가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첫 체험에는 3세에서 5세 유아를 둔 50가족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실내외에서 펼쳐지는 무한상상놀이 ▲문화공연 관람 ▲계절 및 주제별 특별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됐으며, 3대 가족, 장애유아 가족,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 유형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돼 포용적 체험 환경을 제공한다.

‘가족놀이체험’은 매월 2회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정재영 원장은 “올해는 가족놀이체험의 횟수와 내용 모두 대폭 확대해 유아와 가족이 더욱 풍성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유아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고 배움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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