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으로 여는 신나는 세상' 융합 체험으로 과학의 흥미와 가치 경험

과학의 날 기념 ‘사이언스 브릿지’ 성료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과학의 날 기념 ‘사이언스 브릿지’ 성료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경기=환경일보] 김성택 기자 =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원장 박정행)은 12일 ‘2025 과학의 날’을 맞아 유아부터 학부모, 교사까지 1200여 명이 함께한 과학축제 ‘사이언스 브릿지: 과학으로 여는 신나는 세상’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과 예술, 수학과 환경, 코딩과 로봇 등 다양한 융합 주제로 구성돼 참가자들이 과학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과학연극 ‘발사 6개월 전’과 과학 마술쇼가 펼쳐진 ‘창의 상상극장’ ▲커피와 화분을 통해 과학을 탐색한 ‘과학카페’ ▲조이트로프 만들기 등 ‘토요미래산책’ ▲코딩 로봇과 자율비행로봇 실습을 체험한 ‘미래를 만드는 로봇공작소’ ▲야외 창작공방 ▲교사를 위한 융합형 수업 직무연수 등이 마련됐다.

박정행 원장은 “이번 과학 축제를 통해 학생과 시민들이 과학을 친근하고 즐겁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과학을 통한 창의적 체험 기회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AI 체험교실, 융합과학체험교실, 부설 영재교육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의 탐구역량과 교사의 수업 전문성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