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정보와 풍성한 체험 콘텐츠, 4월 18일~2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개최

[인천=환경일보] 김은진 기자=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선보이는 '2025 펫가족 여행박람회'가 4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와 ㈜마이팀페어스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반려동물 동반 관광지와 여행 서비스 소개는 물론,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반려동물 동반여행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총 36개사가 참가해 반려동물과 동반 입장이 가능한 관광지, 여행 서비스, 숙박·이용시설, 아웃도어 제품 등을 선보인다. 특히 인천관광공사, 강원관광재단 등이 운영하는 지역 홍보관에서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코스인 ‘인천 댕댕로드’와 ‘강원 댕댕여지도’등을 소개하며,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서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기간 동안 참관객들이 반려동물과의 교감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하는 세미나인 ‘마이펫 살롱’에서는 펫티켓, 펫 헬스케어를 주제로 한 다양한 강연이 마련된다. 또 반려동물을 위한 테마파크 ‘마이펫랜드’에서는 달려갈개, 기다릴개, 가져올개 등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인천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용품 전시회인 ‘마이펫페어 송도 2025’도 동시 개최된다. 이 전시회에서는 반려동물 푸드, 의류, 미용, 용품, 보험 등 국내외 160개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비교‧체험할 수 있다.
인천관광공사 전시사업팀 정재균 팀장은 “반려동물 동반 여행 시장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의 성장에 기여여하고자 본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새로운 여행 문화를 제시하고, 시민과 참관객들이 즐기고 함께할 수 있는 인천 대표 전시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