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농부가 키운 신선한 제철 농산물과 가공품, 다양한 먹거리 판매

[기장=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4월19일부터 20일까지 신세계사이먼 부산프리미엄 아울렛에서 기장 파머스마켓 협의회와 함께 ‘1차 기장 파머스 마켓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기장 파머스마켓은 기장 농부(기장 파머스마켓 협의회)가 직접 키운 신선한 제철 농산물과 이를 이용한 가공품,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다.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은 물론,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기능성 소포장, 생분해 쇼핑 봉투 사용 등으로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면서 로컬푸드의 사회적 가치 확산에도 기여 중이다.
올해 기장 파머스마켓 홍보 행사는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4월19~20일까지 1차 행사를 시작으로 5월17∼18일, 2차 행사 그리고 6월20일∼22일, 3차 행사에 이어 9월27일~28일, 4차 행사가 이어진다.
특히, 올해 3차 행사는 기장군을 벗어나 부산롯데백화점 센텀시티(해운대구 우동)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로컬 농산물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선보이면서 더욱더 풍성한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기장 파머스마켓은 지역 농가는 물론 청년 농업인들도 함께 참여해 새로운 판매 모델과 수요 기반을 창출하고 있다. 지역 농산물의 신선함과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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