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참석··· 차별·편견 없는 사회 강조

정윤경 부의장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환경일보] 김성택 기자 =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군포1)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격려를 전하며 차별과 편견 없는 사회를 위해 의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18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가 주최한 이날 기념식은 모범 장애인 및 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와 함께 장애인의 권익과 복지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는 불편함일 뿐, 결코 불가능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장애인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이어 그는 “장애인의 날은 우리가 얼마나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지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날”이라며 “경기도의회에서도 차별과 편견 없는 사회, 모두가 존중받는 세상을 위해 늘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유공자 표창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유공자 표창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이날 행사에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부지사, 김하나 복지국장, 황세주 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및 김용성·박재용·최만식·김재훈 도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정 부의장은 지난 16일 군포시에서 열린 장애인식개선 캠페인과 군포 장애인의 날 행사에도 참석하는 등 장애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행보를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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