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엑스=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21일 서울 마곡 코엑스에서 '2025년 기후변화주간' 개막식이 개최된 가운데, 이날 축사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과 한화진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이 진행했다.
김 장관은 이날 행사에서 “기후변화주간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며 “기후변화는 사회적 약자에게 제일 먼저, 제일 아프게 다가온다. 이것이 정부가 기후 보호에 큰 관심을 갖는 이유”라고 설명하며, 오늘을 계기로 우리의 행동이 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물가 상승 등 기후위기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 한층 높아졌다”며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은 모두의 참여로 이뤄진다. 정부와 기업, 지역사회의 참여는 물론 우리 각자 일상속의 작은 실천이 사회 전체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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