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환경일보] 김성재 기자 = 성주군 수륜면은 지구의 날을 맞이해 지난 22일 18시부터 18시 10분까지 10분간 필수 조명을 제외한 모든 조명을 소등해 지구의 날 소등행사에 적극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전광판 게시 홍보를 통해 면민 및 직원들이 기후변화에 대해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생각해 보고 저탄소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란 수륜면장은 “이번 소등행사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위한 적극적인 친환경 생활 참여 동참을 당부했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환경보호 실천을 유도하는 세계기념일로, 1970년 미국의 민간 단체에서 제정해 전 세계로 확산된 환경기념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