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및 돌봄 보호자 대상 산림복지서비스 지원

[환경일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소속기관인 국립대전숲체원이 사회복지법인 성재원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 및 돌봄 보호자 등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발달장애인 및 돌봄 보호자에게 다양하고 체계적인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우울 및 돌봄 스트레스 해소 등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한편, 올해는 발달장애인 5가족 대상 연 2회 당일형 프로그램인「따로 또 같이」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같이, 또 따로도 진행될 예정이다.

‘장애인 및 돌봄 보호자 등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사진=국립대전숲체원
‘장애인 및 돌봄 보호자 등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사진=국립대전숲체원

발달장애인 대상 ▷숲을 걸으며 자연을 오감으로 느껴보는 ‘숲속 트래킹’ 보호자 대상 ▷숲을 마음에 담고 수틀에 표현해 보는 ‘마음을 담다, 숲을 담다’ ▷편백 통나무를 이용한 프로그램인 ‘통나무 명상’을 통해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내면의 평화를 되찾는 시간을 갖는다.

주요원 국립대전숲체원 원장은 “대전시 발달장애인 및 돌봄 보호자 정신건강 증진의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대전시 장애인 가족들을 위하여 다양하고 체계적인 산림복지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