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 오전 8시 방송··· 직장인 건강과 산재 예방 정보 전달

[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정혜선 가톨릭대학교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매주 금요일 오전 8시 OBS 라디오 ‘굿모닝 OBS’의 고정 출연자로 나선다. 정 교수는 신설 코너 ‘100세 시대 건강밸류업’을 통해 직장인들의 건강과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굿모닝 OBS’는 OBS 라디오가 매일 아침 진행하는 시사·교양 프로그램으로, ‘100세 시대 건강밸류업’은 오는 5월 16일부터 매주 금요일 방송된다. 이 코너는 건강 위험요인, 직업병 예방, 산업재해 보상, 계절별 안전보건 이슈 등을 다루며, 직장인이 건강하게 백세까지 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첫 방송은 5월 16일 스승의 날을 맞아 ‘위기의 학교, 위태로운 교사들 치유방법은?’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교직에 종사하는 이들의 안전과 정신건강 문제를 다뤄 시의성과 공감대를 높일 전망이다.
정 교수는 간호학과 보건학을 전공한 산업보건 전문가로, 30년 이상 산업안전보건 분야에 몸담으며 정책개발, 교육, 연구 등을 수행해왔다. 현재 일터정신건강증진학회와 대한민국안전사회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73개 단체가 소속된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회장직도 수행 중이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가톨릭대학교에서 산업전문간호사 과정을 운영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산업안전보건 분야에 30년 이상 종사하며 정책개발, 교육 및 연구 등을 담당한 정혜선 교수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방송에 잘 반영되어 전 국민에게 안전과 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