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예약자만 입장 가능 예약자 150명에게 변경사항 개별 공지 완료

[부산=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5월16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 제10회 부산원도심활성화축제 ‘택슐랭’의 오픈 세리머니 장소를 우천 예보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로 변경했다고 전했다.
당초 부산역 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실내 구성으로 진행된다. 오픈 세리머니는 사전 예약자만 입장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자 150명에게는 변경사항이 개별적으로 공지됐다.
이날 행사는 ‘택슐랭 가이드북’에 선정된 지역 맛집에 대한 시상식과, 택슐랭 한정 신메뉴를 오감으로 즐기는 식사 코스로 구성된다. 택슐랭 한정 신메뉴는 2024 택슐랭 가이드에 선정된 ‘고관함박’과 미쉐린가이드 레스토랑 ‘램지’의 이규진 셰프가 협업해 개발했다. 축제 이후 한 달간 ‘고관함박’ 매장에서 맛볼 수 있다. 오프닝 공연으로 뮤지컬팀 ‘세레나데’의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5월14일 ‘택슐랭 가이드북’을 기존 일정보다 앞당겨 배포했다. 10년 이상 경력의 노련한 택시기사 250여 명의 설문조사와 시민추천을 바탕으로 엄선된 맛집과 명소, 기사 인터뷰, 운전꿀팁, 택슐랭 한정 메뉴 정보 등이 담겼다. 가이드북은 택슐랭 누리집에서 지금 바로 내려받을 수 있다.
김현재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을 위해 택슐랭 오픈 세리머니 장소를 변경했다.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양해를 바란다. 사전 예약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변경된 장소에서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