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3년째··· 환경정책 주요 성과 종합 소개

[환경일보]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지난해(2024년) 정부가 추진한 각종 환경정책의 성과와 올해 환경정책 추진계획 등의 정보를 종합한 ‘2024 환경백서’를 5월 22일 발간한다.

1982년 첫 발간을 시작으로 올해로 43년째를 맞이한 ‘환경백서’는 환경정책의 주요 내용과 경과를 체계적으로 기록해 학계, 시민사회,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한 국민 누구나 환경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번 ‘2024 환경백서’는 기후위기 시대, 민생을 위한 환경복지와 녹색강국을 향한 환경부의 다양한 정책과 성과를 소개한다.

‘2024 환경백서’ 표지 /자료제공=환경부
‘2024 환경백서’ 표지 /자료제공=환경부

제1편에서는 국민안전, 미래성장, 환경서비스 측면에서 2024년 한 해 동안 환경부가 추진했던 대표적인 환경정책을 요약했다.

제2편에는 ▷안전한 환경관리, 든든한 민생 ▷무탄소 녹색성장, 단단한 경제 ▷촘촘한 환경복지, 따뜻한 사회 ▷국민과 함께하는, 탄탄한 정책 등 사회적 관심이 높은 주제를 중심으로 그간 추진해 온 분야별 정책현황 및 동향을 상세하게 담았다.

제3편에는 기후위기 걱정없는 민생·안전, 도전하며 성장하는 탄소중립, 전국민이 혜택받는 환경복지를 주제로 올해의 환경정책 분야별 추진계획을 수록했다.

특히, 이번 백서에는 세계 최초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홍수예보 본격 도입,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 시행, 세계적 수준의 환경규제 혁신 등 2024년에 신설되거나 시행된 주요 정책을 비롯해 녹색산업 수주·수출 22조원 달성 등 주요 추진 성과를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2024년 11월 고양, 서귀포, 영덕, 원주, 장수 등 5곳을 신규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한 것을 기념해 우리나라 40개 생태관광지역에 대한 정보도 화보로 담았다.

‘2024 환경백서’는 5월 22일부터 환경부 누리집에 그림파일(PDF)로 전문이 게재돼 무료로 내려받아 볼 수 있으며, 6월부터는 전국 주요 서점 및 인터넷 서점에서 유료(정가 1만5000원)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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