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세 6월30일까지 납부 가능

[양산=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6월1일 기준 관내에 등록 중인 차량에 대해 자동차세 167억원을 부과했다고 전했다.
양산시 자동차 등록 수는 20만9408대로 지난해 동월 대비 5613대(2.7%) 증가했고 2024년 자동차세(1기분) 부과액 162억원보다 약 5억원(3%) 증가했다.
6월 정기분의 경우 연세액 10만원 이하의 경승용차와 화물차 등은 전액이, 나머지 차량은 6월과 12월에 각각 절반씩 나눠 부과된다. 또 1월과 3월에 선납한 연납 차량은 부과가 제외된다.
납부 기간은 6월16일~30일까지다. 기한 내 미납부 시 가산금 3%를 부담해야 한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하거나 위택스와 지로, 납부전용 가상계좌 입금, 신용카드 결제 등으로 손쉽게 납부 가능하다.
자동차세 고지서 수령이 어려운 경우 또는 자동차세 납부 대상 여부가 궁금한 경우 ‘위택스’ 또는 ‘ARS 안내시스템’에서 손쉽게 확인하고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다.
양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양산시의 세수 확보를 기대하며, 다양한 납부 방법을 적극 활용해 기한 내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장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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