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시장, 고단한 삶을 함께 풀어내던 정겨운 공간”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장, ‘장안문거북시장 새숱막축제’ 참석 /사진제공=수원특례시의회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장, ‘장안문거북시장 새숱막축제’ 참석 /사진제공=수원특례시의회

[수원=환경일보] 김성택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이 지난 6월 13일 장안문거북시장 중앙로에서 열린 ‘장안문거북시장 새숱막축제’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전통시장의 활력을 함께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이 의장을 비롯해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들, 상인회 관계자, 지역 주민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지역가수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 노래경연대회, 다양한 체험 부스와 플리마켓 등이 마련돼 시장 일대에 활기와 웃음을 불어넣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거북시장은 시대를 넘어 시민들이 고단한 하루를 함께 풀어내던 따뜻한 공간”이라며 “거북이 또, 또 달린다는 축제의 슬로건처럼 모두가 먹고살 걱정 없이 신나게 달리는 삶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장안문거북시장 상인회가 주관해 지역 전통시장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상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돼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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