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노인복지관 순회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추진

[기장=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6월16일 기장노인복지관과 일광노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통안전교육은 교통약자인 고령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교통공단 부산광역시지부와 협력으로 진행됐다. 고령자들의 접근이 쉽도록 전문 강사가 관내 노인복지관 3개소를 순회 방문하면서 진행 중이다.
이날 교육은 7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고 고령 보행자 및 운전자의 교통안전 인식을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 수칙을 안내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절차 ▷보행자 보호 의무 ▷보행 시 위험 상황 및 사고 사례 등 어르신들에게 익숙한 사례 중심으로, 어르신이 이해하기 쉬운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으로 진행됐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최근 고령자 교통사고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으로 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로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교통안전 도시 ‘기장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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