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경정예산 편성 통해 필요한 예산 확보

부천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천시

​​​​[부천=환경일보] 조원모 기자 =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6월 11일 부천시장 명의로 전년 대비 사업 예산 감소 및 단가 상승으로 급식 추가 지원이 불가능하다는 발표 이후 입장을 바뀐 친환경 급식사업(농산물·축산물)을 중단없이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부천시는 ‘G마크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지원,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친환경 우수농산물 영유아급식 지원, 친환경 우수가공식품 지원’ 등 다양한 친환경 급식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중 G마크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과,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의 경우 불가피한 재정 여건상 일부 매칭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최근 각각 8월과 10월 중단될 수 있다는 공문을 학교에 보낸 바 있다.

부천시는 친환경 급식사업이 중단되지 않도록 끊임없이 경기도 및 부천시의회와 협의하고 있다.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필요한 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며, 중단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친환경 급식사업은 중단없이 추진되어야 할 중요한 정책이다”라며“추경을 통한 예산 확보로 안정적인 급식 공급 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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