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대원 수중구조·비상대응 능력 강화 훈련

‘하계 수난사고 대응 특별구조훈련’ 현장 /사진제공=청송소방서
‘하계 수난사고 대응 특별구조훈련’ 현장 /사진제공=청송소방서

[청송=환경일보] 김성재 기자 = 청송소방서는 지난 23일 청송양수발전소 하부댐 일대에서 119구조대원들이 참가한 ‘하계 수난사고 대응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물놀이 등의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 대비 구조대상자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구조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여름철 자연재난(태풍·호우) 대비 인명구조기법 △수중인명구조 △실종자 수색 및 인양 △비상탈출 및 비상대처요령 등 이며, 수난구조장비 운용 능력을 점검하고 구조대원의 수난구조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정희 서장은 “수난사고는 급작스러운 돌발상황이 많아 철저한 준비와 사전훈련이 병행되어야 한다. 지속적인 훈련과 장비 관리를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청송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인명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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