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나눔문화 확산 귀감 개인·단체에 시장 표창 등

[부산=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7월8일 오후 3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희망2025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포상 유공자를 비롯해 박형준 시장,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종환 시의회 부의장, 이강국 시 부교육감, 김진홍 동구청장, 오은택 남구청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언론사 간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포상식에서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포함해 지난해 나눔문화 확산에 귀감이 된 개인과 단체에 표창을 수여한다.
한편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지난해 12월1일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 모금 캠페인이다. 모금목표액 108억6000만원 대비 141억6000만원을 모금해 1999년 캠페인 시작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부산은 전국 달성률 2위를 차지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은 나눔 명문 도시이자 따뜻한 공동체가 살아있는 도시다.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의 나눔이 올해를 희망의 해로 여는 데 큰 힘이 됐다. 시도 여러분의 뜻을 이어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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