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공공데이터로 체감도 높은 고용노동 행정서비스 실현
[환경일보] 고용노동부는 7월 9일(수) 14시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에서 ‘제4회 고용노동 공공데이터 활용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제4회 공모전을 통해 인공지능(AI) 및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민간(개인‧단체)의 아이디어 기획 및 제품·서비스 개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널리 공유하여 고용노동행정 혁신, 민간 비즈니스 창출, 국민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 확대 등에 활용되도록 할 목적으로 공모전을 추진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예년과 달리 시상식 당일 오전 발표심사를 통해 분야별(아이디어 기획, 제품‧서비스 개발) 시상 훈격을 최종결정하게 된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은 모두 인공지능(AI) 기술에 기반한 것으로, 산업재해 예방‧관리 서비스, 직업훈련과정 선택‧추천 서비스, 노동자 권익보호 서비스 또는 일자리 추천 솔루션 등 다양한 주제에 걸쳐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이들 수상작에 대한 홍보 이미지, 영상 등을 제작해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해 대내외적으로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현옥 정책기획관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국민 개인과 민간 부문의 고용노동 공공데이터 활용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데이터 제공 확대, 수상작들에 대한 민간 활용 컨설팅, 창업 연계 등 후속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하는 인공지능·데이터에 기반한 선제적인 맞춤형 고용노동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박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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