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열기구체험, 삼맥코너, 열대야콘서트 야간콘텐츠강화!

[금산=환경일보] 이야훈 기자 = 2025년 여름, 무더위를 건강하게 날려버릴 특별한 축제가 금산에서 열린다. 오는 7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3일간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에서 '제5회 금산 인삼삼계탕축제'가 개최된다.
'하늘이 내린 선물, 금산 인삼에 천년의 장수 은행열매를 더했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명품 금산 인삼과 보양식의 대명사 삼계탕을 결합하여, 대한민국 대표 여름 보양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보양 삼계탕 맛보고, 시원한 물놀이도 즐긴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금산 인삼과 천연기념물 보석사 은행나무의 은행 열매가 더해진 특별한 삼계탕을 맛볼 수 있다. 이는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넘어, 깊은 역사와 지역 특색을 담은 금산만의 특별한 보양식으로 기대를 모은다.
축제장에는 삼계탕 판매 코너를 비롯해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된다. 더불어, '삼(蔘)캉스'를 주제로 무더위를 잊게 할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야간 열기구 체험, 맥주와 인삼을 활용한 '맥삼' 코너, 그리고 열대야 콘서트 등 야간 콘텐츠를 강화해 여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게 했다.
풍성한 체험과 공연으로 모두가 즐거운 축제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돋보인다. 워터슬라이드와 페달보트 등 물놀이 시설을 확대하고, 신나는 DJ 아쿠아 쇼와 물총 대전 등 재미 요소를 더한 물놀이장 '첨벙첨벙 금산 워터파크'는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축제 관계자는 "정성껏 준비한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분들이 금산의 맛과 멋을 경험하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낼 힘을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충청남도와 금산군이 함께 개최하는 '2025 충남 방문의 해'와도 연계되어, 충남 15개 시·군의 특산물을 활용한 '충남 15계탕'을 한정 판매하는 등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 개요
축제명: 제5회 금산 인삼삼계탕축제
기간: 2025년 7월 18일(금) ~ 7월 20일(일)
장소: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
주요 내용: 인삼 삼계탕 시식, 물놀이장, 야간 콘텐츠,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