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온라인 접수, 8월 5일부터 16일까지 ‘방짝방짝 박물관’ 진행

수원광교박물관, 여름방학 맞아 어린이 체험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자료제공=수원광교박물관
수원광교박물관, 여름방학 맞아 어린이 체험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자료제공=수원광교박물관

[수원=환경일보] 김성택 기자 = 수원광교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방학 짝꿍, 방짝방짝 박물관’을 8월 5일부터 16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 6~7세, 초등학생, 그리고 초등학생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수원시박물관사업소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7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박물관 탐구생활’, ‘우리동네 땅속 보물’, ‘여름과 놀아요’, ‘우리동네 독립 영웅’ 등 다채로운 주제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전시실 유물 관찰과 고고학 발굴 체험은 물론, 여천과 역사공원에서의 생태 체험과 물놀이 활동까지 포함돼 있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아 수원의 독립운동가를 조명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어 지역사 교육의 의미를 더한다.

수원광교박물관 관계자는 “역사와 생태를 주제로 한 체험 교육을 통해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지역 문화유산과 자연을 배우고 즐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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