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리진 김앤장법률사무소 중국팀 paralegal 차장

임리진 (한중번역사, 이중언어사회자)
임리진 (한중번역사, 이중언어사회자)

[환경일보] 近年来,随着全球气候变化日益显著,极端高温天气频繁出现,严重影响了人们的健康、生活和经济发展。韩国和中国同为东亚重要国家,应对夏季暴热与气候变化面临着诸多共同挑战,也采取了许多积极措施,取得了有益经验。

两国都高度重视气候变化治理,将其纳入国家发展议程。中国出台了多项应对气候变化的

政策,如《国家适应气候变化战略2035》,并要求各地根据气候变化特点制定高温应急预

案,强化气象监测和公众科普。韩国同样制定了碳达峰与碳中和目标,并通过“绿色新政

”等政策推动可再生能源发展。每到夏天,韩国气象部门会及时发布高温预警,各级政府也会强化健康守护措施,保障老人、儿童等弱势群体的安全。

在能源结构调整方面,中韩都在大力推动清洁能源和节能减排。中国积极发展太阳能、风

能,推广绿色建筑和智能电网,并宣传市民节约用电。韩国加大对太阳能、氢能的投资,

广泛应用节能家电,推动城市智能化管理,鼓励居民设置空调温度,减少高温期间的电力

负荷。这些举措有效缓解了炎夏期间的电力紧张,也为减少碳排放积累了经验。

针对城市热岛效应和极端高温风险,两国积极完善城市基础设施。中国不少城市扩建绿地

公园、水体和纳凉中心,为市民提供避暑场所,特别关注对老弱病残等高温易感人群的照

顾。韩国则通过绿色走廊、城市水雾系统和生态隔离带建设,尽量降低城市表面温度,在

社区医疗和应急服务方面也推出了人性化举措,为居民健康保驾护航。

此外,中韩两国高度重视气候变化的科研交流与公众参与,两国科学家和机构加强数据共

享与科技合作,推动极端高温、气候变化等课题的共同研究。各地普及防暑降温和节能知

识,动员居民积极参与绿色出行、垃圾分类等日常低碳行动,让更多人加入到应对气候变

化的队伍。

总的来看,韩中两国在应对夏天暴热天气和气候变化方面积累了宝贵经验。未来,双方还

应进一步加强政策沟通、技术共享和公众教育,共同为地区乃至全球的气候治理作出贡献

。这不仅是两国实现可持续发展的必由之路,也是对人类共同未来的积极承诺。

[한글 번역본]

한중 양국의 여름철 폭염 및 기후 변화 대응 방안

최근 몇 년간 전 세계적으로 기후 변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면서, 극심한 고온 현상이 자주 발생하여 국민 건강과 일상생활, 경제 발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한국과 중국은 동아시아의 중요한 국가로서 여름철 혹서와 기후 변화에 함께 직면하고 있으며,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값진 경험도 쌓았습니다.

두 나라는 모두 기후 변화 대응을 국가 발전 의제로 매우 중시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2035년 국가 기후 변화 적응 전략』 등 여러 정책을 발표했고, 각지에서는 기후 변화 특성에 맞춘 폭염 비상대책을 마련하며, 기상 모니터링과 대중 홍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한국 역시 탄소중립 및 탄소피크 정책을 수립하고, ‘그린 뉴딜’ 등 정책을 통해 재생에너지 발전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한국 기상청이 신속하게 폭염 경보를 발표하고, 각급 정부가 건강 보호 조치를 강화해 노인과 어린이 등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구조 전환 방면에서 양국은 모두 청정에너지와 에너지 절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가속화하고, 녹색건축과 스마트그리드를 확산시키며 시민들의 전기 절약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한국도 태양광과 수소 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에너지 절약형 가전제품 사용을 장려하며, 도시의 스마트 관리와 주민들의 적정 냉방온도 조정을 통해 폭염 기간의 전력 부담을 줄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여름철 전력난을 완화하고 탄소 배출 감축에도 좋은 경험을 쌓고 있습니다.

도시 열섬 현상과 극한 고온 위험에 대해 두 나라는 도시 기반시설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많은 도시는 공원, 수변공간, 무더위 쉼터를 확충하여 시민들의 피서 공간을 마련하고, 특히 노약자 등 고온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에 힘쓰고 있습니다.

한국은 녹색 회랑, 도시 분수와 미스트 시스템, 생태 차단벨트 조성 등을 통해 도시 표면 온도를 낮추고, 지역사회 의료 및 응급 서비스에서도 더 세심한 정책을 시행해 주민 건강을 지키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한중 양국은 기후 변화에 대한 과학적 연구와 대중 참여를 매우 중시하며, 양국 과학자와 기관들은 데이터 공유와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여름철 폭염 대비, 에너지 절약 및 녹색 생활 교육을 폭넓게 추진하여, 주민들이 녹색 교통, 쓰레기 분리수거 등 일상 속 저탄소 실천에 스스로 참여하게 하고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한중 양국은 여름철 혹서와 기후 변화 대응에서 소중한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앞으로도 양국은 정책 소통, 기술 공유, 대중 교육을 더욱 강화해 지역 및 전 세계 기후 거버넌스에 협력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는 양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연적인 길이자, 인류 공동 미래에 대한 적극적인 약속이기도 합니다.

임리진 (한중번역사, 이중언어사회자)

이화여자대학교 소비자인간발달학 석사
김앤장법률사무소 중국팀 paralegal
중국어성우활동(공항철도, 백화점, 서울시티투어버스, 쿠쿠밥솥 외 기업체홍보물 등 음성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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